좋은 규칙은 만드는 게 아니라 캔다.
매달 투자 결과가 나온다. "이번엔 맞췄고, 지난번엔 틀렸다." 그곳에서 시작합니다. '왜 맞았고 왜 틀렸나'를 거꾸로 추적하면 규칙이 나온다. 결과의 인과관계를 해체하는 것이 규칙 채굴의 첫 단계입니다.
크라우니코드 자율화는 이 역산을 자동으로 합니다. 매 결정마다 "이 결정에 영향을 준 조건 3가지는 무엇인가"를 추출하고 기록합니다. 투자사(invest) 11역량 각각도 마찬가지 — 자산배분 실패 원인을 분해하면 "당시 시장심리 지표 부족"이 나오고, 거기서 새 규칙이 탄생합니다.
그렇게 인과관계 하나가 규칙 하나가 됩니다.
규칙이 많아지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 정해진 한 가지 답만 있을까요? 아닙니다.
스타트업을 투자심사할 때와 부동산을 심사할 때 기준이 다릅니다. 새 직원 3명을 뽑을 때와 베테랑 1명을 영입할 때도 다릅니다. 같은 '투자 판단'이라도 세그먼트마다 독립 규칙이 필요합니다.
투자사는 이를 그리드 27로 체계화했습니다. 3단계 분류(기업 규모) × 3단계(산업) × 3단계(위험) = 27개 셀. 각 셀은 고유 규칙을 가집니다. 스타트업 바이오는 스타트업 금융과 다른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그렇게 27개에서 시작한 규칙이 세부조건을 더하면 수천 개로 불어납니다. 수천 개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되, 충돌하지 않습니다.
규칙이 결정을 내린 후, 누가 "이 결정을 실행하시겠습니까"라고 묻지 않습니다. 규칙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하지만 모든 결정이 자동은 아닙니다. 4상(티·옴·타·음)으로 분류되어:
자율 에이전트 4도구는 여기서 나옵니다: 일지(매 결정을 기록), 제안(옴을 사람에게), 대화(음을 위로), 순찰(티 실행 후 결과 추적). 이 4개가 맞물려 돌아갑니다.
실행 중에도 규칙이 반응합니다. "아, 이 결정이 틀렸네"라는 신호가 오면 자동으로 수정하거나 취소합니다. 봉고차처럼 뭔가 부딪히면 스스로 백업하고 경로를 바꿉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자율은 자동이 아니다. 모든 규칙의 뒤에는 사람이 서 있다.
새 규칙이 투입되기 전에 사장님이 본다. "이 조건이 맞나요?" 같은 투자심사 조건 3개를 사장님이 승인했을 때만 규칙이 움직입니다. 규칙이 내린 결정의 기록(일지 도구)도 사람이 읽습니다.
자율 의사결정 모델 수천 개가 자라도, 그 밑의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AI는 제안하고, 사람은 판단한다. 규칙엔진은 집사이지, 사장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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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규칙이 매일 쌓이면, 조직은 어떻게 변할까요. 더 똑똑해질까요, 더 경직될까요. 다음 장이 그 역설을 푼다: 쌓을수록 유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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