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 크라우니 엔터프라이즈 · 빨리읽기판 · 06장
빨리 · CHAPTER 06

수천 개의 의사결정 모델이 자라는 법

규칙은 어디서 나오는가 — 역산(逆算)의 기술

좋은 규칙은 만드는 게 아니라 캔다.

매달 투자 결과가 나온다. "이번엔 맞췄고, 지난번엔 틀렸다." 그곳에서 시작합니다. '왜 맞았고 왜 틀렸나'를 거꾸로 추적하면 규칙이 나온다. 결과의 인과관계를 해체하는 것이 규칙 채굴의 첫 단계입니다.

크라우니코드 자율화는 이 역산을 자동으로 합니다. 매 결정마다 "이 결정에 영향을 준 조건 3가지는 무엇인가"를 추출하고 기록합니다. 투자사(invest) 11역량 각각도 마찬가지 — 자산배분 실패 원인을 분해하면 "당시 시장심리 지표 부족"이 나오고, 거기서 새 규칙이 탄생합니다.

그렇게 인과관계 하나가 규칙 하나가 됩니다.

세그먼트별 독립 규칙 — 한 상황, 여러 머리

규칙이 많아지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 정해진 한 가지 답만 있을까요? 아닙니다.

스타트업을 투자심사할 때와 부동산을 심사할 때 기준이 다릅니다. 새 직원 3명을 뽑을 때와 베테랑 1명을 영입할 때도 다릅니다. 같은 '투자 판단'이라도 세그먼트마다 독립 규칙이 필요합니다.

투자사는 이를 그리드 27로 체계화했습니다. 3단계 분류(기업 규모) × 3단계(산업) × 3단계(위험) = 27개 셀. 각 셀은 고유 규칙을 가집니다. 스타트업 바이오는 스타트업 금융과 다른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그렇게 27개에서 시작한 규칙이 세부조건을 더하면 수천 개로 불어납니다. 수천 개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되, 충돌하지 않습니다.

자율 실행·수정·취소 — 규칙이 판단하고 봉고차처럼 움직인다

규칙이 결정을 내린 후, 누가 "이 결정을 실행하시겠습니까"라고 묻지 않습니다. 규칙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하지만 모든 결정이 자동은 아닙니다. 4상(티·옴·타·음)으로 분류되어:

자율 에이전트 4도구는 여기서 나옵니다: 일지(매 결정을 기록), 제안(옴을 사람에게), 대화(음을 위로), 순찰(티 실행 후 결과 추적). 이 4개가 맞물려 돌아갑니다.

실행 중에도 규칙이 반응합니다. "아, 이 결정이 틀렸네"라는 신호가 오면 자동으로 수정하거나 취소합니다. 봉고차처럼 뭔가 부딪히면 스스로 백업하고 경로를 바꿉니다.

사람이 검수한다 — 규칙의 주인은 여전히 사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자율은 자동이 아니다. 모든 규칙의 뒤에는 사람이 서 있다.

새 규칙이 투입되기 전에 사장님이 본다. "이 조건이 맞나요?" 같은 투자심사 조건 3개를 사장님이 승인했을 때만 규칙이 움직입니다. 규칙이 내린 결정의 기록(일지 도구)도 사람이 읽습니다.

자율 의사결정 모델 수천 개가 자라도, 그 밑의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AI는 제안하고, 사람은 판단한다. 규칙엔진은 집사이지, 사장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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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규칙이 매일 쌓이면, 조직은 어떻게 변할까요. 더 똑똑해질까요, 더 경직될까요. 다음 장이 그 역설을 푼다: 쌓을수록 유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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