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 크라우니 파이낸스 · 빨리읽기판 · 01장
빨리 · CHAPTER 01

오늘 할 일은 마스크팩 하나 사는 것

아침, 거울 앞의 평범한 결심

세 시간 뒤 회의가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손가락으로 볼을 톡톡 건드려 봅니다. 어제보다 푸석해 보입니다. 마스크팩 한 장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평범한 결심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스킨케어 제품 하나를 사는 것, 그것이 오늘의 할 일입니다.

이 한 장이 정말 한 장으로 끝날까

그런데 거울 앞에서 순간 든 의문이 있습니다. "오늘 나는, 이 한 번을 여러 선(善)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정말 마스크팩 하나를 사는 것으로 끝나는 걸까요. 겨우 몇천 원의 비용 하나를 내기 위해 손가락을 움직일 텐데, 그 작은 행위가 정말 그것으로 멈춰 있을까요. 머리가 맑아지자, 하나의 행위가 여러 선(善)으로 갈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닿습니다. 투자도 되고, 후원도 되고, 누군가를 소개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이라는 단어를 다시 본다

금융은 돈을 불리는 도구가 아닙니다.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말해왔지만, 그것은 사막에 물이 흐르게 하는 윤활유이고, 샘물이고, 마중물입니다. 돈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돈이 흐르는 그 자리에서 관계가 피어나고, 가능성이 열린다는 뜻입니다. 마스크팩 한 장을 구입하는 순간, 그 비용은 누군가의 노동을 지탱하는 윤활유가 되고, 새로운 관계 맺음의 마중물이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약속

이 책은 당신 스스로 답을 찾게 합니다. 마스크팩 한 장으로부터 시작해서, 같은 시간 안에 개개인의 가능성과 인적자원 협업의 시너지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경험을 함께 걸어 봅시다. 어려운 금융 용어도, 복잡한 수식도 없습니다. 다만 한 사람의 하루를 따라가며, 작은 행위가 어떻게 다섯 개의 서비스를 거쳐 머니에서 에셋으로, 에셋에서 웰스로 오르는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 여정에서 당신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융은 불리는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윤활유라는 것을.

여운

당신은 아직 모릅니다. 손에 쥔 마스크팩 한 장이 오늘 하루를 어디까지 데려갈지를. 하지만 그 작은 패키지 안에는 이미 여러 선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이 손을 떠나는 순간, 누군가의 삶을 적시고, 공동체를 흐르게 하고, 더 큰 운동으로 환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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