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 크라우니 파이낸스 · 어린이판 · 02장
어린이 · CHAPTER 02

돈은 목적이 아니라 마중물이다

혼자 1을 버는 금융 vs 함께 3을 만드는 금융

엄마가 월급 받고 은행에 돈을 묵혀두면, 그 돈은 엄마 혼자만 일한다. 천천히 이자가 붙지만, 엄마가 쉬는 동안엔 아무도 도움받지 못한다. 하지만 크라우니는 다르게 생각해. 같은 돈인데 한 번에 여러 사람이 함께 쓸 수 있다면? 엄마가 쓴 돈이 친구도 돕고, 그 친구가 또 누군가를 도우면서 물이 흘러가듯 넘쳐흐른다면?

〔그림: 왼쪽 은행 건물(고여 있는 물)/ 오른쪽 시냇물이 마을을 적시는 풍경〕

같은 24시간, 두 배의 사람 — 가능성과 시너지를 동시에

너는 하루 24시간을 너만 열심히 쓰니까 1을 만든다. 하지만 엄마가 너를 소개하고, 그 친구도 참여하면? 갑자기 엄마와 친구가 같은 시간에 서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엄마는 엄마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친구는 친구만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같은 시간 안에 두 사람, 두 가지 가능성이 동시에 일어난다. 1 + 1을 했는데, 왜 결과가 3이 될까?

〔그림: 손가락으로 여러 끈을 꼬아 강해지는 로프〕

한 입력이 여러 출력으로: 왜 덧셈이 아니라 곱셈인가

마스크팩 한 장을 사는 건 단순해 보인다. 돈을 내고 마스크팩을 받는 것. 하지만 이 한 번의 구매가 여섯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 첫째, 넌 피부를 건강하게 가꾼다(투자). 둘째, 그 회사는 좋은 일을 하는 데 너의 돈을 쓸 수 있다(후원). 셋째, 엄마가 친구에게 소개하면, 엄마는 소개 수당을 받는다(세일즈). 넷째, 그 돈이 모여 제3세계 여성들이 일자리를 얻는다(비즈니스). 다섯째, 엄마가 친구한테 "이거 좋아" 하고 전하는 게 복음이다(복음 전함). 여섯째, 친구도 나중에 또 다른 친구한테 같은 이야기를 전하게 되는 거(복음 전하게 함). 한 입력, 여섯 출력. 덧셈이 아니라 곱셈이다.

〔그림: 한 개의 씨앗에서 가지가 다섯 개로 갈라지는 나무〕

마스크팩이 곧 투자+후원, 소개가 곧 여섯 가지 선

너는 이미 알고 있어. 넌 손가락으로 줄을 꼬는 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물건을 쓰고, 친구한테 "이거 좋아, 너도 써 봐" 하고 추천해주는 것뿐이야. 그런데 이 작은 추천이 동시에 여섯 가지 일을 한다. 넌 나를 위해 일하고, 엄마는 엄마 가능성을 빛내고, 친구는 친구 가능성을 빛내고, 회사는 선한 일을 하고, 멀리 누군가는 일자리를 얻는다. 그리고 엄마가 친구에게 이 좋은 걸 전하는 순간, 친구도 또 다른 친구한테 전하게 되고, 이 흐름이 교회까지 닿는다. 누군가는 계획을 짜고, 누군가는 물건을 만들고, 누군가는 배송하고, 누군가는 홍보하고… 모두가 같은 시간에 자기 일을 한다. 같은 돈이 여섯 곳에서 동시에 일하는 거야.

〔그림: 중심의 마스크팩에서 다섯 화살표가 나가 (건강한 피부/기부/일자리/좋은 회사/관계) 각각을 밝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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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중물은 어디에 처음 부어지는가? 바로 너와 엄마가 매달 쓰는 그 돈에. 그 돈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흐르면서 세상을 적시기 시작한다.

생각해 볼까? 넌 어떤 작은 선(善)들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본 적 있니?

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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