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 크라우니 엔터프라이즈 · 어린이판 · 04장
어린이 · CHAPTER 04

왜 환각이 아닌가 — 규칙이 주인, AI는 윤활유

결정은 누가 하는 걸까?

AI가 똑똑하다고 해도, 한 가지 무서운 일이 있어. 바로 '거짓말'을 하는 거야. 우리는 이걸 '환각(hallucination)'이라고 부르는데, AI가 존재하지 않는 숫자를 지어내거나 모르는 걸 마치 아는 척하는 거야.

그럼 크라우니 엔터프라이즈는 어떻게 거짓말을 안 할까? 비결은 아주 단순해.

결정은 규칙이 하고, AI는 그냥 도와주는 기름일 뿐이야.

〔그림: 한쪽에는 기계 톱니바퀴가 톡톡 돌아가고, 다른 쪽에는 그 바퀴에 기름을 흘려주는 손〕

규칙이 주인이란 무슨 뜻일까?

사장님이 "이번 투자, 할까 말까?" 하고 물어보면, AI가 대답하는 게 아니야. 대신 '규칙'이라는 작은 판사들이 일어나.

예를 들어볼까?

이 규칙들이 직무를 하듯이 차곡차곡 확인하는 거야. AI는 그 규칙들이 '예스' '노' '모름'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 중 어디를 가리키는지 읽어주는 역할만 해. 마치 신문 기자처럼.

〔그림: 책상 위에 여러 개의 작은 투표함이 있고, 각각 "돈 규칙" "시장 규칙" "팀 규칙" 같은 이름이 붙어 있다〕

규칙들이 사는 곳: 셀코어

규칙들이 어디에 사는지 궁금할까? 셀코어(셀+코어)라는 곳이야. 마치 학교 도서관처럼.

크라우니의 셀코어에는 15개 방이 있어:

... (계속 15가지)

여기 매일 새로운 규칙이 들어와. 언제? 사장님의 경험이 쌓일 때마다야. "아, 작년에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했다"는 걸 배우면, 그게 규칙으로 저장돼. 영원히.

〔그림: 도서관처럼 생긴 건물. 문을 열면 15개의 방이 보이고, 손으로 규칙 카드를 하나씩 방에 넣고 있다〕

AI를 곁가지로 가두면 생기는 신뢰

지금까지 많은 회사들이 AI에게 결정을 맡겼어. "AI님, 판단해 주세요" 하면서.

그런데 문제가 생겨. AI는 거짓말을 할 수 있거든. 모르는데 마치 아는 척.

하지만 크라우니는 달라.

규칙이 명확한 답을 주면, AI는 그 답에 동의해야만 해. 규칙이 "노"라고 했는데 AI가 "예스"라고 할 수 없어. 마치 신호등이 빨간불인데 자동차가 가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미처 규칙이 판단하지 못한 경우만 AI가 나서. "이건 잘 모르겠으니, 사장님이 생각을 더 해 봐요" 이렇게 정직하게.

〔그림: 신호등 앞에 서 있는 AI. 빨간불일 때는 손을 들고 있고, 회색 신호등(규칙이 아직 판단 못 함)일 때만 "음,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는 모습〕

규칙은 검증되고, 자꾸 쓰인다

여기가 핵심이야.

규칙은 한 번만 쓰고 버려지지 않아. 매번 쓸 때마다 "이 규칙이 정말 맞았나?" 확인해. 의사 선생님이 처방약을 자꾸 점검하듯이.

맞으면 더 강해지고, 틀리면 수정돼. 그런 식으로 규칙은 점점 똑똑해져. 몇 년이 지나면? 그 규칙은 거짓말할 틈이 없이 정확해져 있어.

환각이 끼어들 틈? 없어. 왜냐하면 결정은 AI가 아니라 검증된 규칙이 하니까.

〔그림: 규칙이 써질 때마다 색칠되는 체크박스들. 처음엔 연하지만, 자꾸자꾸 쓰이면서 검은색으로 진해진다〕

---

자, 이제 알았지? 규칙이 주인이고 AI는 기름이다. 그럼 다음 질문이 생겨. 그 규칙들은 뭘 보고 "예스"와 "노"를 가르는 걸까? 혹시 틀릴 수도 있지 않을까? 다음 장에서는 크라우니만의 네 가지 답——티, 옴, 타, 음——을 만나 볼 거야.

생각해 볼까? 너라면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누구(또는 뭐)를 믿고 싶을까?

내 맘 –

독자 게시판 — 함께 읽고 남기는 곳

불러오는 중…

계속 읽으시겠어요?

공유로 세 챕터를 즐기셨네요. 무료 회원가입하면 이어서 모두 읽고, 맘을 보내고, 게시판에 함께할 수 있어요.